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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특집 / 세계 한인 정치인] "나는 한인 정치인입니다!" / YTN

2017-11-15 7 Dailymotion

하와이로 가는 범선 갤릭호가 한국인 121명을 태우고 닻을 올렸습니다.<br /><br />공식적인 '한인 이민'의 시작이었습니다.<br /><br />중남미 농장과 독일 탄광으로 한민족 이민 행렬이 이어졌고 이들의 땀방울은 고국 경제발전의 밑거름이 됐습니다.<br /><br />타향살이 설움과 힘겨운 노동을 이겨내며 억척같이 자식을 키운 이민 1세대들.<br /><br />이제 그 자녀들이 동포 사회를 새롭게 이끌어갈 때입니다.<br /><br />[변겨레 / 아르헨티나 문화부 차관보 : 한인사회와 아르헨티나의 연결고리가 되겠습니다.]<br /><br />[이슬기 / 호주 캔버라주 의원 : 세계 어디를 가도 자랑스러운 한국의 딸 대표로 열심히 하겠습니다.]<br /><br />세계 각국에서 정치인의 길을 걷고 있는 자랑스러운 한국인들!<br /><br />덕분에 한인 사회에도 조금씩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.<br /><br />1986년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이민 온 7살 소년.<br /><br />인종차별을 당하는 부모님을 보며 남몰래 눈물을 흘려야 했습니다.<br /><br />세상을 바꾸는 따뜻한 정치인이 되기로 마음먹은 소년은 미국 뉴욕 주 최초의 한국계 하원의원이 됩니다.<br /><br />[론 김 / 뉴욕주 하원의원 : '너는 한국인이야. 너는 동양인이야. 그러니까 수학이나 공부해서 의사가 되렴' 이란 말만 듣고 자랐습니다. 공익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정치계에 입문한 이유도 핍박받는 동양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싶어서였습니다.]<br /><br />동양인은 '공부벌레', '돈벌레' 라는 편견을 깨고 5년 전 뉴욕 하원의원으로 선출된 론 김.<br /><br />3선 의원이 된 지금도 동양인 등 소수자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정치인이 되기로 마음먹은 이유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최근에는 뉴욕에 사는 동양인들의 정치적 입장을 대변하는 정당 집회를 최초로 결성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[론 김 / 뉴욕주 하원의원 : 오늘은 최초로 동양인들을 위한 정당집회가 결성된 날입니다. 뉴욕주의 모든 아시아계 미국인들, 특히 한국계 미국인들에게 역사적인 날입니다. 아시아계 사람들에게 직접 영향을 끼치는 법안들이 재정 지원을 받을 것입니다.]<br /><br />미국에 이민 온 동양인들은 세탁소나 네일숍을 운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<br /><br />김 의원은 특히 이들의 권익에 관심이 많습니다.<br /><br />2년 전 뉴욕타임스가 '한인들이 운영하는 네일숍 직원들이 저임금에 시달린다'는 기사를 보도한 이후 한인들이 폐업 위기에 몰리자,<br /><br />합법적으로 가게를 운영하는 이민자들은 차별받지 않는 새 법안을 마련하기도 했습니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pn/0930_2017061113145511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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